소개
한국연합교단 소개
우리는, 반드시 이 전선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모였습니다.
한국연합교단은 이념에 잠식된 한국 사회의 흐름 앞에, 교회가 침묵할 수 없는 시기라는 절박한 인식 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조직의 실패를 비판하기 위해 모인 것도 아니고, 무대 위에 서기 위해 나선 것도 아닙니다.
복음이 공격받는 현장에서 줄곧 싸워온 교회들, 그 궂은 자리를 기꺼이 감당해온 무명의 교회들이 마침내 하나의 깃발 아래 모인 것 그것이 한국연합교단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가 요청한 연대입니다
오늘의 싸움은 단지 교회 내부의 위기가 아닙니다.
정치적 올바름(PC주의), 젠더 이데올로기, 문화 마르크시즘, 그리고 주체사상으로 오염된 반기독교 법안들이 대한민국 전역에서 공공연히 발의되고 통과되는 상황 속에서, 복음은 점점 공적 영역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 많은 교회들은 중립을 말하며 침묵했고, 정교분리를 오용하며 신앙을 성전 안에만 가두었습니다. 그 침묵의 결과가 오늘날 복음의 위축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똑똑히 보았고,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없이 싸워왔고, 지금은 함께 외치기 위해 연대했습니다.
우리는 왜 지금, 왜 함께 싸우는가
- 우리는 공산주의와 전체주의적 문화 이데올로기에 맞서기 위해 모였습니다.
- 우리는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흐름과 다음 세대를 파괴하는 사상에 저항하기 위해 연대했습니다.
- 우리는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공공의 자리에서 다시 진리를 선포하도록 세우기 위해 연합했습니다.
이 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필연입니다.
우리는 진리 없이는 연합하지 않으며, 타협 위에 서지 않습니다.
오직 복음의 명령 앞에서만 함께합니다.
우리는 말합니다
우리는 단 한 번도 주목받기 위한 집단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이름이 아니라, 복음의 깃발이 살아 있어야 할 때입니다.
- 우리는 신앙을 팔아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 우리는 자유를 지우는 모든 이데올로기에 맞서겠습니다.
- 우리는 창조의 섭리와 하나님의 질서를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우리는 한국 땅에 남은 자로서,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의 길을 열 것이며, 그 길 위에 함께할 진실한 교회들을 부르고 있습니다.